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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5

(책리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 "Atomic Habits" 작년 이맘때쯤 선물받은책, 오늘로서 두번째 읽었다.난 원래 계획을 세우는걸 좋아하고 그에 퀘스트를 깨듯 하나씩 해나가는걸 좋아라한다. 그러나 계획대로 되지 않을때마다 스스로를 자책하곤한다. 힘들때마다 찾는 건 늘 책인것 같다. 나도 모르게 습관이 그렇게 들어져있었다. 위로받는 느낌이랄까?물론 꾸준히 매일매일 읽는건 아니지만, 책을 펼쳐 읽고 좋은 내용은 저장해둔다.다시 힘을 내야 할때라, 그리고 다시 일어서야할 때라 이 책을 펼치게 되었다. p.39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좋은 습관은 우리를 성장시키지만.. 2020. 11. 9.
(책리뷰)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김영민 요즘 한창 뜨고 있는 책, '공부란 무엇인가' 의 저자이자 그가 출간한 국내 첫번째 책이다.인스타로 당인리책발전소를 팔로우 중인데, 매주 베스트셀러를 꼽아서 올려준다. 그 중 눈에 들어온 책 제목 하나.바로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어떤 심오한 책일까 해서 찾아봤는데, '추석은 무엇인가?' 라는 글이 회자되면서 예전 9시 뉴스까지 나왔다고 하니그 글이 더 궁금해지고 읽고 싶게 되었다.그래서 찾아간 서점. 표지가 리커버리 한정판으로 나와서 득템ㅎ p37. 시야의 확대가 따르지 않는 성장은 진정한 성장이 아니다. 확대된 시야 없이는 상처를 심미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거리를 확보할 수 없다. 동시에 아무리 심미적 거리를 유지해도 상처가 없으면, 향유할 대상 자체가 없다. 상처가 없다면, 그것은 아.. 2020. 10. 22.
(책리뷰)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김소연 "There is no love in love" 이번주도 책 두권을 구매했다. 그 중 한 권 사랑에는 사랑이 없다. 마지막 남아있는 책 가져오기 성공. 요즘은 산문도 참 좋다. 가볍게 접근하기 좋은책 인 것 같아 무겁고 긴 책들을 두려워하고 오래 못읽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곤한다. P23. 세상에서 사람이 비루해지거나, 사람 앞에서 세상이 비루해지는 걸 자주 목격했다. 사랑이 그 비루함을 어떻게든 구원할 수 있다고 여겼다. 사랑의 뒤꽁무니를 좇는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 끝나면 다른 사랑을 이어가면서, 사랑에 의해 사람이, 혹은 사람에 의해 사랑이 마모되는 류의 사랑이 아니라. 단 하나의 사랑을 인간은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 그녀는 알고 싶었다. 어떻게 사랑을 시작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사랑을 완성하는.. 2020. 10. 14.
(책리뷰)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The Art of Selfishness" 17년도 워낙 유명했던 책.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새책을 좋아하고, 새책 냄새를 좋아하지만.. 가끔 중고서적을 읽으면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알라딘을 자주 애용하려고 한다. 대구 동성로 알라딘은 지하에 위치해 있었다. 대전 은행동 알라딘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대전에 있는 착각이 들 정도. ​ 원래 읽고 싶어했던 책을 찾았는데, 막상 내용을 보니 잘 읽히지가 않았다. 그런책은 과감히 아웃. 서서도 읽히지 않으면, 앉아서도 잘 안읽히더라. 우연히 아래라인에 이 책을 보았다. 하나 남은 책을 바로 가져왔고, 시간이 남아서 앉아서 몇장 읽어보고 맘에 들어서 구매했다. 뒤에 바코드는 떼지 않았다. 이것도 나중엔 추억이 될테니깐. P59. 따라서 사람.. 2020. 10. 14.
Anytime, Anywhere "Anytime, Anywhere" 사실 나는 책을 구매해서 읽는걸 좋아한다. 나중에 독립하거나, 결혼했을때 벽 한공간을 책으로 가득 채우고싶어 하나둘씩 사서 모아놓기 시작하고 있다. 어렸을땐 누구나 그랬듯이 엄마가 책을 읽으라고 하니 반감이 들어 책에 흥미를 못느꼈다. 성인이 되고, 내돈으로 직접 책을 사서 읽은적이 있었는데 나름 모으는 재미가 있어서 항상 그 책을 왜 샀는지, 그때 그날의 심정, 어디서 샀는지, 언제샀는지 등을 써놓는다. 나중에서야 낡은 책 앞에 그렇게 써놓은 기록이 추억이 되었다. 인스타는 너무 보여주기식이고, 블로그야 이렇게 내맘을 담아 긴 글을 쓸 수 있다는 편안함 때문에 자주는 아니여도 틈틈히 내가 읽었던 책들의 리뷰를 하려고 한다. 물론, 일상도! ​ 오랜만에 코로나19로 닫..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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